나, 유영하다

아직 실감나진 않아.

crazypeach 2011. 5. 14. 23:29




오늘 대학동기이자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동기 중에서는 처음으로 결혼하는 거라
아직까진 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가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장에서의 언니는 내가 지금껏 봤던 모습 중에서
가장 행복해보이고 가장 이뻤다.
그리고 너무나 기쁘게 결혼을 했다.
요새 트렌드는 신부가 방긋방긋-
신랑은 긴장하는 건가 보다.
요 몇달간 간 결혼식은 죄다 그런; 모양.
그리고 신랑이 직접 축가부르는 것도 트렌드?

아무튼 언니가 결혼하는 걸 보니
나도 참 좋다.
한발 앞서가는 언니 부부를 위해
항상 기도할게!

신혼여행도 무사히 잘 다녀왔음 좋겠다.



언니 결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