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영하다
그리워 하는 건가, 다들
crazypeach
2011. 3. 10. 22:55
요새 케이블이고 공중파고
1세대 아이돌이라고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 불살라 주었던
아이돌 가수들이 나오는 쇼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그들은 이제 30대 초중반의 아저씨들이 되어있고
그 때의 일들을 추억삼아 이야기 하고 있으며
나 역시도 그 때의 추억에 잠겨버리게 된다.
가끔은 철없던 초등학생과 중학생 때의 나를
(고등학생땐 머리 좀 컸다고, 가요를 멀리하곤 했지...........)
그리워 하기도 한다.
그 오빠(!)들과 함꼐 나이를 먹으면서
어느 새 20대 후반이 되고
추억들을 곱씹으며 웃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