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엷은 색의 시간

영화 '후아유' 中 형태 라이브

crazypeach 2011. 3. 19. 22:50






 예전에 썼던 리뷰들 옮기기 프로젝트(내 맘대로 프로젝트;;)를 하다가
 영화 후아유에서 형태(조승우 분)가 인주(이나영 분)에게 불러주는 노래가
 그냥 문득 듣고 싶어서 음원을 찾아보니 없단다. 멜론에서도 없고, 네이버 뮤직에도 없고.

그래서 까짓꺼 내가 인코딩하면 될꺼 아니야!! 라며
하드에 고이 보관되어 있는 영화를 꺼내서 자르고 인코딩까지 해버렸다.

무려 2002년 작 영화였다. 9년 전 영화네. 우와-
그 때 당시는 아바타 게임이나, 개인홈피니가 막 알려질 때 즈음이라
사이버 공간과 현실에서의 괴리감에 대한 건 영화 주제로서
제법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사랑이라는 소스가 곁들여져 있어서 조금 더 공감할 수
있었으려나.

아무튼 난 일단 조승우 때문에 저 영화를 본거였다.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는 빠심)
또 형태의 노래에 반한거고-
이때면 노래 좀 잘하는 배우네 정도로 여겨졌을 때인 듯하다.
아직까진 뮤지컬 배우로써
널리 알려지기 전인 것 같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2002년 이전에 명성황후나 지하철 1호선 같은 뮤지컬에 출연한걸로 나오는데
난 못봤으니 패쓰~

아무튼 내가 홀라당 반해버린 장면과 음악들.

기존의 곡 3곡을 믹스 시킨 라이브.
첫번째 곡은 윤종신의 '환생'
두번쨰 곡은 긱스의 '짝사랑'
마지막 곡은 나미의 '유혹하지 말아요'

내 배우님의 아직은 조금 덜 단련됐지만,
정말 열심히 부르는 노래니까 나도 열심히 들어야 겠다.


(+) 매번 포스팅 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난 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싶은게 많은지... 텍스트가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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