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나, 유영하다 (42)
That Sounds GreaT!!!
호기롭게 회사를 박차고 나온지 벌서 2개월. 그 동안 너무 빡쎄게(?) 일을 한 덕분에 남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심심하게 지내던 차. 그 동안 너무 버려뒀던 블로그를 들어오려고 보니 그 새 어떤 자식이 내 소듕한(...) 블로그에 악성코드 어쩌구 저쩌구를 깔아놔서 해결하느라 몇 일 걸린 뒤 다시 들어와보니 예전에 감성 폭발시기도 생각나고 의도하지 않게 생겨난 많은 시간들로 인해 다시 내 일상을 끄적여볼까 함 ...............그래봤자 주로 내가 쓴 글 내가 보는 꼴이 되겠지만 그래도 예전 글들을 보니 조금 그립기도, 또 가끔 ㅉ팔리는 말도 잘 써놨네라는 생각이 드네 역시 나의 문화생활 위주의 이야기가 될테지만 점점 기억력이 쇠퇴해가는 나에게 이 놈의 블로그는 기억 저장소로는 유용하게 ..
칠개월만에 드디어 잉여탈출. 마지막 잉여생활은 간츠와 마무리 만화 내용이랑 다를 바없는 스토니 전개에 이어질 내용이 예상되서 그닥 신선한 느낌은 아니었으나, 원작을 제대로 비주얼화시킨것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만화도 읽은지 오래되서 스토리가 다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파트 원 내용은 다행히 기억이 나네 퍼펙트앤서가 더 재밌을것같아 개봉하면 가서 봐야겠다. ...근데 이건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되지? 이건 리뷰도 아니고,일기도 아녀~
비록 우리집이 경기북부이긴 하지만 말이야~ 그렇게 후지고-_- 산골짜기에 있는 건 아니라고. 뒷동산이랑 근접해 있다는 게 흠이긴 한데- 이제 그만 좀 울어주겠어? 비도 그쳤다고- 한동안 비와서 안들리나 했더니 그새 또 시끌시끌. 아주그냥 써라운드로 울어제끼는 구만. (+) 자연의 소리니깐 참고 넘어가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개굴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음악의 신 재형느님이시여. 요새 내가 땅고에 꽂힌걸 어찌 아시고 ㅠㅠㅠㅠㅠㅠㅠ 곡이 너무 좋잖아!!!!!!!!1 그렇게 녹음하면서 티격태격. 노래가 좋네 안좋네 못 부르겠네~ 하던 도니도 엄청 진지하게 부르고. 이 콤비는 정말 내가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가 없네. 그러니까 앨범 좀 빨리 왔음 좋겠다. ................라고 해도 발송이 5일이라는데; 음원을 돈 주고 다운받을 수도 있지만, 참아야하느니라. 오늘자 무한도전이나 무한반복하며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