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Sounds GreaT!!!
아무일도 없었다_정엽 본문
요새 즐겨보는 '49일'이라는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울 엄마는 이 드라마보고 판타지냐며 코웃음을 치며
날 보고 어린애 취향이라고 놀렸다.........-_-)
젊은이-혹은 어린애;-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임에는 분명하다.
이건 나도 인정!
그런데 드라마 내용도 내용이지만
OST가 정말 좋다.
주관적인 취향일듯한데-
나는 정엽의 목소리가 좋다.
'나는 가수다'를 보다가 느낀건데
정엽의 음악, 혹은 목소리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건 아닌것 같다.
2,30대 특히 여성! 들의 지지를 받지만
40대 이상 분들에게는 그저 간질거리는 음악으로만 들릴 수도.
모든 40대 이상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과 우리집의 40대 이상의 어른의 의견에 따르면 그렇다.
여기서 또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나타난다.
엄마나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의 취향은 조금 마이너적인 경향이 강하단다.
내가 좀 특이한 목소리를 좋아하긴 한다
(예를 들면 심수봉 아주머니, 임형주 등등)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분들꼐는 조금 죄송한 말이지만
소위 '앵앵'거리는 목소리다. 대부분
난 앵앵거리는 목소리가 좋아!! 라고 좋아한건 아니자만
어쩌다보니 좋아하는 가수들의 목소리가 그런거였다.
그러다 보니 취향으로 굳어진 걸수도?
그렇지만 김*국 같은 목소리는 싫다.
아무튼 요새 버닝하고 있는 노래가
정엽의 '아무일도 없었다'
요즘엔 드라마 엔딩에 삽입되는 바람에
드라마가 끝나면 적어도 30분은 이 노래가 멤돈다.
지금이 딱 그런시간-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충동적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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