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메이징한 군인들 같으니라고!

 

(110226 국군방송 다이나믹듀오의 Freeway 中)


 어디선가 우스개소리로 들었는데-
 현재 최고의 연예인(가수, 배우, MC, 개그맨 등등)이
 아주 싼값에(!)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가 어딘지 아냐며 물음에
 단박에 '군대의 국방홍보원'이라는 조금은 씁쓸한 농담.

 그치만 이정도의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혀를 내두를 만도 하다.
 무려 다듀에 천재뮤지션이라 불리던...정재일과 그리고 아주 파릇파릇한 이병 박효신까지
 어디서 이 들의 합동공연을 볼 수 있을까!!! 바로 군대에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Sting의 Shape of my heart에 (This Love도 좋다!좋아!)
 다듀의 불면증과 죽일놈의 랩핑에
 장인이 한 건반 한 건반 정성들여 만든 그런 그랜드 피아노..........는 아니지만
 그냥 우리집에 있는 것 같은 피아노로 엄청난 음악을 연주하는 정재일까지.

 어우, 끝장난다.
 물론 국방색 옷을 갖춰입은 그들이지만, 영상만 보면 누가누군지 모를듯.
 이 저녁에 나를 급 흥분시키다니. 역시 대단해. 정말-



(+) 아, 근데 개코 왜 이렇게 다소곳하게 앉아서 랩하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