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노래 (at 2006.07.05 19:28)

  몇 달 전쯤.

  주일에 교회가는 차안에서 어느 첼로연주곡을 들었는데

  왈츠풍같기도 한 것이 너무 좋아서

  집에와서 얼릉 검색해보니

  아베 마사시라는 일본의 첼리스트의 음반에 수록된 곡.

  Fly to the sky.

 

  결국 엊그제 CD를 사버렸다.

  퍼시픽가든 레이블의 음반인데다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아베 마사시의 음악을

  첼로와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까지!

  원래 뉴에이지 음악은 잘 듣는 편이 아닌데

  정말 아베 마사시의 앨범은 꿈속을 다니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CD구경하다가 건진 또 한장의 앨범

  라이너스의 담요 보컬의 솔로앨범.

  burt bacharach의 노래를 '연진'의 스타일로 부른 노래.

  라이너스의 담요 노래도 좋아하는 터라 얼릉 구매.

 

  요즘은 이 두장의 CD를 컴퍼넌트에 넣고 반복 또 반복.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다.

  특히 아베 마사시의 노래는 편안하다 못해 솔솔 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