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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Sounds GreaT!!!
DJ Masa 님 좀 짱인듯. 처음에 나오는 Smells like~ 전주도 멋지고 음악흐르는 종안 계속 흘러나오는 드럼라인이랑 아이돌 음악도 잘어울리고- 다른 리믹스 작품도 찾아봐야겠다 출처 : http://www.masamixes.com/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일본의 현대 작가 세 사람을 인터뷰한 기사기 있어 읽어봤다가 문득 그 사람들이 쓴 작품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져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봤다. 나카무라 후미노리, 시바사키 토모카 그리고 시마다 마사히코.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 세사람의 인터뷰가 눈에 들어오게 된건 아마 시마다 마사히코의 말 때문이었다.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작가 중에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가는 없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이야기를 했는데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아 이 작가 무지 솔직한 사람이구나- 란 생각이 들어 대체 어떤 생각을 하며 글을 쓰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시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시마다 마사히코의 책을 모두 빌려보았고 그렇게 대담한 발언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
회사에서 갑자기 야구장을 가자고 하셔서 얼씨구나~하고 잠실로 갔는데........... 1루가 아닌 3루쪽에 앉아서 더군다나 내 바로 옆에는 꽤 열성적으로 보이는 기아팬이 떡하니- LG가 잘해도 좋아하지 못하는 기분은 길동이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그 기분과 비슷. 아무튼 적진에 앉아 LG를 (마음속으로 조용히) 응원했는데 진짜 다행히도 이겼음-_-v 내가 야구장에 가면 꼭 내가 응원하는 팀이 졌었는데 LG쪽에 안 앉아서 그런지 이겨버리더라? 그래, 난 야구장에 가면 안될 몸이었어ㅠㅠㅠㅠ 아무튼 백년만에 야구장 나들이 가니 좋긴좋더라 다른 응원가는 잘 모르겠는데- 나가자 LG,싸우자 LG 흥얼흥얼어쩌구 저쩌구 멋쟁이 LG 노래는 아직도 하고 있어서 열심히 (물론 속으로만) 따라불렀다. 다음엔 ..
와인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솔직히 말해 과실주는 영 못마시겠...........) 모처럼 대표님이 와인 클래스에 데려가 주신다니까 기꺼이 와인숍으로- 세검정 근처에 있는 와인숍인데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 사실 와인숍은 처음가본거지만 뭔가 등급이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 살짝 들었다. 아무튼 소믈리에가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몇 가지 품종이랑 라벨 읽는 법 등 이런저런 얘기를 해준 다음 드디어 테이스팅. 와인을 많이 마셔보지도 않아서 향이나 맛 같은 걸 거의 몰랐는데 그래도 쪼끔 배우고 마셨다고 품종마다 지역마다 다른 향이 느껴지니 '오- 역시 배워야 아는구나'란 생각이........ 아무튼 8가지 종류의 와인을 한잔씩 마셨더니 조금 알딸딸 특히 향에 취해서 좀 몽롱한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무척..